2022년 8월 31일 세원아메리카는 스텔란티스의 차체부품 협력사 등록을 위한 SEA (Supplier Eligibility Audit, 협력사 적격성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2019년 엔진부품 협력사 등록 이후 3년 만입니다. 결과는 총 96.1점 (세원아메리카 96.4점, 연구소 95점)으로, 2019년의 95.7점을 뛰어넘는 성공적 심사였습니다.성공적인 심사결과는 ‘하나된 세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심사 문서를 준비한 팀원들과 최고의 현장을 보여준 조·반장들, 그리고 본사의 지원까지 모두가 힘을 합쳤습니다. 오랜 경험을 가진 각 부서장들과 올해 세원 아메리카에 합류하게 된 생산부 이용호 매니저, 품질부 송승호 매니저를 비롯한 각 부서의 사원들의 팀워크가 빛난 순간이었습니다.문서심사 준비과정에서는 신구의 조화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새로 입사한 직원들과 경험을 가진 부서장들의 끊임없는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이전 데이터 기반 자료를 먼저 준비하여, 이전 심사 경험이 있는 부서장들이 실제 심사처럼 리허설을 반복했습니다. 그 결과, 이전 SEA에서 부족했던 항목에서 이번 심사에서 고득점으로 이끌어내기도 하였습니다.미국 시장은 코로나 이후 인력 부족으로 인해,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원아메리카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지만, 이번 SEA는 인력난 속에서도 열정적인 신입직원들을 발견하고 이들을 잘 이끌어 갈 오랜 경험의 직원들이 One Team Sewon의 건재함을 보여줬습니다. 적격성 심사는 첫 시작과정이지만, One Team Sewon은 이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어떤 프로세스든 헤쳐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세원아메리카는 이번 SEA를 토대로 얻은 자신감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북미 빅3 자동차회사의 차체부품을 생산해내는 꿈을 이뤄내겠습니다.
2022-09-02세원물산에서는 항상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신바람 나는 현장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안전지킴이 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2021년 6월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통해서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췌하고 문제점을 조기차단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조반장 및 부서장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서 매일, 상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산부서장 주관 안전점검 (1회/일)과 공장장 주관 안전점검 (1회/주)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결과, 안전지킴이 활동 이후 안전보호구 미착용자에 대해 64% 개선, 안전수칙 미준수자에 대해 92%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세원물산은 세원그룹의 경영철학의 핵심요소인 ‘관심’을 바탕으로, 현장의 모든 위험 요소를 찾아내어, 해결해 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신과 동료의 안전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우리 직원들의 몸에 조그마한 상처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2022-04-01지난 5월 15,일 경북 성주군 (성밖숲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미스코리아 경북지역예선대회인 미스경북선발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 메인 협찬사 자격으로 참석한 세원정공은 김상현 사장도 대회 심사위원과 시상자 역할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5월 9일 세원정공에 방문하기도 했던, 20명의 후보자들이 한 껏 자신의 미를 뽐내고,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하였습니다. 이 대회를 통해, 수상한 진선미(眞善美) 3명과 더불어 ‘미스 세원’이 선발되기도 하였습니다. 세원그룹과의 특별한 인연이 된 ‘미스 세원’의 주인공은 바로 참가번호 12번 구하림 양이 되었습니다. 미스 세원 구하림 양은 앞으로 1년간 세원그룹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자격도 갖게 되었습니다.구하림 양의 미스세원 선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세원그룹과의 좋은 인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2019-06-07“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 영남대 김문기 회장님 특별강연 4월 30일 진행된 영남대학교 덕운 김문기 강의실 제막식과 함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 라는 주제로 회장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특별강연에는 영남대서길수 총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과 약 300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참석하여,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에서는 “하면된다” 는 마음가짐과 “변화”라는 소주제를 가지고,회장님께서 지난 세월동안 직접 경험하고 느끼신 살아있는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청중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주시며, 세대를 넘는 공감을 이끌어 내시기도 하면서 학생들에 대한 큰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강연과 함께 회장님께서는 영남대학교 후배 여러분도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움직인다는 확신을 가지고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맺음 인사를 하셨습니다. 서길수영남대 총장은 특별강의에 앞서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의 취지와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고, 영남대 학생들이 김문기 회장의 도전 정신과 나눔의 뜻을 알고, 선배의 발자취를 따라서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습니다.
2019-06-04"영남대학교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 7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회장님의 모교 영남대학교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최고의 예우 프로그램으로 “덕운 김문기 강의실 명명식” 이 지난 4월 30일 영남대학교에서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가장 큰 강의실인 상경관 208호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 영남대덕운 김문기 강의실 앞 회장님 얼굴 부조와 주요 이력이 포함된 영구 기념 동판 이 날 명명식 행사에서는 회장님의 열정과 참 경영인으로서의 사회적인 가치를 존중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는 숭고한 뜻을 담아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께서 감사의 기념선물을 전달 하였으며, 정부기관의 기관장 및 금융권 관계자, 그리고 세원가족 임직원 등 주요 내외빈들께서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강의실 앞에는 기념동판이 부착되어 사회공헌 활동과 뜻을 영구히 기리게 되었습니다.▲ 영남대서길수 총장 기념선물 전달▲ 덕운 김문기 강의실 동판 제막식 제막식에 참석한 회장님께서는 모교에서 제 이름을 단 강의실이 생겨 감회가 새롭다고 하시며,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2019-06-03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미스코리아! 2019년 미스코리아 경북지역선발대회에 참가하는 후보자들이 세원정공을 방문하였습니다.지난 5월 9일 세원정공에 방문한 20명의 미인들은, 기획실 김장호 이사의 진행으로 명예의 전당을 시작으로 한 회사소개를 받으며 방문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3층 대회의실에서는 후보자들에 대한 회장님의 환영인사가 이어졌습니다. 각 후보자들은 모두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하여, 회장님께서는 출전하는 모든 후보자들에 대한 행운을 빌어주셨으며, 또한 좋은 결과가 아닌 반대의 결과가 있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묵묵히 미래를 위해 더욱 준비하는 자세를 갖는 사람이 되자고 덕담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이어서, 세원그룹에 대한 홍보영상을 세원의 임직원 및 미스 경북 후보자들이 함께 시청하며, 세원그룹에 대한 친숙함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후보자 본 대회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으며, 세원그룹에 대한 기억도 오래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2019-05-10영남대, 덕운 김문기 장학금 1500만원 수여식 영남대가 '덕운(德雲) 김문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덕운 김문기 장학금은 영남대 상학과(현 경영학과) 64학번 출신인세원그룹 김문기(71) 회장이 지난 2002년 5월 대학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해 마련된 것으로,2003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매년 경영학과 2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16일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문기 회장이 직접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5명의 장학생에게 1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지금까지 장학생 15명에게 총 2억3천만원을 지급했다. 김봄이 기자 bom@msnet.co.kr
2018-11-27'회사는 곧 제2의 가정' 생각 30년간 노사분규 없이 상생 연매출 2조원을 눈앞에 둔 최고경영자가 직원들 생일에 손수 미역국을 끓여준다. 자동차부품 산업의 선도기업인 대구 세원그룹 김문기(72) 회장의 인생 한 장면이다. 남은 것이 아닌, 가진 것을 나누는 참된 경영인, 김문기 그의 따듯한 리더십은 어디서 시작됐고, 어디까지일까?그는 광복 직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소동리에서 자수성가한 선친의 3남으로 태어나 한학을 가르친 부모님으로부터 겸손과 예의를 익히며 자연스럽게 인성을 쌓았다. 대륜고와 영남대를 나와 국내 굴지의 섬유업체인 태광산업에 입사하면서 그의 기업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이곳에서 그는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고 하면 된다'는 신념을 배웠다. 10년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하고 선친과 형님이 운영하던 주유소와 윤활유 판매업을 맡았다. 가업 승계라는 말이 달갑지 않았지만 병환 중인 형을 대신해 오로지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열정이 넘쳤던 그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제조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자신이 잘 아는 섬유에 대한 고민도 했지만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기계공업이 발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종합장치산업인 자동차부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업 초기 환경은 매우 열악했다. 공장시설이 낙후한데다 제대로 된 식당도 없고, 현장 바닥에 낚시 의자를 놓고 전체 조회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은 적자를 면치 못해 부친에게 사업자금을 지원받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 번은 선친께서 자동차를 한자로 써 보라고 하셨지요. 자동차의 '자'(自)도 모르면서 돈을 쏟아붓느냐며 호되게 나무라셨습니다. 한자를 모른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자신이 일하는 분야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이셨죠." 김 회장은 그때의 가르침을 깊이 깨닫고 혼과 정성을 다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약속했다. 1985년 회사 설립 이후 한 번도 노사분규를 겪지 않았고, 1997년 외환위기 때에도 단 한 명의 감원도 없이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 당시 노조에서 스스로 구조조정 및 임금삭감을 제안했지만 김 회장은 오히려 격노하며 "지금 당장 힘들다고 가족 같은 종업원을 떠나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회사는 곧 제2의 가정이다'는 임직원들의 생각이 모여 30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도 없이 신바람 나고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노사화합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세원그룹의 자랑이다. 김 회장은 '사람이 곧 재산이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자이면서도 퇴근길에 스스럼없이 말단 직원들과 포장마차에서 소주잔을 주고받으며, 직원 생일 때는 직접 미역국을 끓여 주는 인간미를 잃지 않고 있다. 현재 세원그룹은 9개 계열사와 국내외 4천여 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며 연매출 2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해법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 중시 경영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30년 동안 출근하면 작업복을 입고 공장장과 함께 곧바로 현장으로 가는 일을 하루도 빠트린 적이 없다. 그래서일까. 세원그룹 직원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다. 직원들은 회사 유니폼을 최고의 패션으로 여길 만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입고 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 한다. 지난 2010년 미국법인에서 생산직 사원 150명을 뽑는데 4천여 명이 몰려와 CNN방송에서 화제 가 되기도 했다는 일화가 있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온 김 회장은 수구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항상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고향을 찾았지만 지금은 어르신들이 돌아가시고 고향에 친인척이 없어 자주 가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지요. 그러나 고향을 방문했던 시절 도시생활의 삭막함에 지친 저에게 따듯한 격려와 온정을 베풀어주신 집안 어른들이 계셔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세원그룹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그는 고향에 대한 애잔함을 이렇게 표현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만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정진할 것"이라며 "자주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항상 고향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풍성하고 넉넉한 인심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매일신문 페이스북 / 온라인 기사, 광고, 사업 문의 imaeil@msnet.co.kr ⓒ매일신문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1-26